iM금융,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황병우 연임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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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황병우 연임 여부 촉각

아주경제 2026-10-27 16:22:23 신고

대구 북구 소재 iM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iM금융
대구 북구 소재 iM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iM금융]

iM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하면서 황병우 현 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1차 후보군인 롱리스트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9월 28일 경영승계 절차에 착수한 이후 약 4주간 내·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경영성과, 금융업 전문성, 리더십, 윤리·책임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평판조회와 독립이사 평가도 반영했다.

특히 후보자별 제출 서류를 동일한 형식으로 표준화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 자료와 독립이사 평가를 결합해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후보자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와 평가의 독립성 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황 회장의 후보군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직 회장으로서 그룹 경영을 이끌어온 만큼 연임 여부가 이번 인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회추위는 앞으로 약 4주간 독립이사와 외부 전문가의 심층면접을 거쳐 11월 말 최종 후보군인 숏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면접에서는 경영철학과 미래 비전, 금융업 전문성, 조직·리더십, 전략적 사고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이후 최종 단계에서는 독립이사들의 영역별 집중면접과 함께 후보자들이 향후 3년간 그룹 경영 방향을 발표·토론하는 '3 Yrs. Visioning(3개년 경영비전)' 세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고경영자로서의 준비도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1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방침이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정보를 활용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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