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FIA 공인 수소 모터스포츠 대회인 ‘FIA 익스트림 H 월드컵’ 두 번째 대회가 2027년으로 미뤄졌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익스트림 H, 사우디자동차모터사이클연맹(SAMF)은 26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키디야 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 번째 FIA 익스트림 H 월드컵 일정을 2027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준비와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물류 및 운영상의 문제다. FIA와 익스트림 H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 과정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들과 협력해 2027년 두 번째 월드컵을 열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현지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FIA 익스트림 H 월드컵은 익스트림 E의 발전 과정에서 2025년 출범한 세계 최초의 FIA 공인 수소 동력 모터스포츠 대회다. 국제 팀과 드라이버들이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전용 경주차 ‘파이오니어 25(Pioneer 25)’로 경쟁한다.
두 번째 대회는 당초 출범 이듬해인 2026년 10월 키디야 시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일정이 한 해 뒤로 넘어가면서 차기 대회는 2027년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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