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꺾은 ‘39세’ 핏불, ‘챔피언과 싸움’ 원한다…“볼카노프스키와 마주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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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꺾은 ‘39세’ 핏불, ‘챔피언과 싸움’ 원한다…“볼카노프스키와 마주하게 될 것”

일간스포츠 2026-10-26 19:2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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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시우 핏불. 사진=핏불 SNS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하는 파트리시우 핏불(브라질)이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의 맞대결 성사를 자신했다.

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6일(한국시간) “39세인 핏불은 UFC에서 첫 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UFC 333 메인 이벤트를 지켜본 뒤 볼카노프스키와 ‘전설 간의 맞대결’을 확실한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MMA계 전설로 꼽히는 핏불은 특히 벨라토르에서 24승 6패를 쌓으며 이름값을 높였다. 그는 38세였던 지난해 UFC에 입성해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기량이 떨어질 나이에 옥타곤에 입성한 게 아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물론 여전히 그는 저력 있는 파이터다. 핏불은 지난달 페더급(65.8kg) 랭킹(15위 이내) 진입을 노리던 최두호를 1라운드 3분 28초 만에 잠재우며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볼카노프스키(왼쪽)가 에블로예프를 이겼다. 사진=AP 연합뉴스

핏불에게 꿈의 상대는 볼카노프스키다. 현재로서는 둘이 붙을 가능성은 매우 작다.

그러나 핏불은 볼카노프스키가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러시아)를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직후 “볼카노프스키, 기록 달성과 멋진 경기 축하한다”며 “UFC가 내 앞에 누구를 세우든 확실히 끝내버릴 것이다. 결국 우리 둘은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SNS)에 적었다.

페더급 미디어 패널 랭킹 14위인 핏불이 볼카노프스키와 마주하려면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거듭 상위 랭커를 상대로 받아서 이겨야 가능한 일이다. 볼카노프스키가 왕좌에서 내려와 연패하면 대결이 이뤄질 수도 있지만, 그전에 은퇴할 가능성이 크다.

카노프스키는 UFC 333을 마친 뒤 라이트급(70.3kg) 챔피언인 저스틴 게이치(미국)에게 ‘은퇴’를 걸고 싸우자고 제안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도 볼카노프스키와 게이치의 ‘슈퍼 파이트’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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