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승리를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바칩니다” 역시 무리뉴는 다르다…“낮잠 못 자게 방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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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승리를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바칩니다” 역시 무리뉴는 다르다…“낮잠 못 자게 방해했어”

인터풋볼 2026-10-26 19:2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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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한 뒤 자신의 낮잠을 방해한 바르셀로나 팬들을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2-1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부터 양 팀이 슈팅을 주고 받았으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 막바지 레알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1분 얀 디오만데가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헤라르드 마르틴이 걷어냈으나 킬리안 음바페 맞고 바르셀로나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 들어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가 고삐를 당겼다. 후반 32분 라민 야말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마지막에 웃은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후반 42분 디오만데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를 달려오던 음바페가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호텔에서 내가 낮잠을 자지 못하게 한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이 승리를 바친다. 그들은 호텔로 찾아왔고 하루 종일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나는 낮잠을 잘 수 없었다. 난 낮잠을 자진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를 이기긴 했다. 그들에게 큰 포옹을 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접한 팬들은 “스페셜 원(무리뉴 감독)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제대로 활약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웃긴 사람”, “무리뉴 감독은 현대 축구에 일어난 일 중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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