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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NS에는 ‘강남대로 이별한 만취 여성 처리하는 경찰’, ‘이별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는 대한민국 경찰분들’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소리 내 울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한 여성이 도로 한복판을 걷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그 모습을 맞은 편 차량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며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봤고, 이내 현장에 출동한 경찰차에서 경찰관 한 명이 내려 여성에게 달려갔다.
여성은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뒤를 따르고 경찰관이 다가가 팔을 붙잡자 바닥에 주저앉으며 소리를 질렀다.
급기야 도로에 드러누운 여성은 경찰관 3명에게 팔과 다리가 붙들려 나가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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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3분께 “한 여성이 강남대로 한가운데를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여성은 경찰관들에 의해 인도 쪽으로 옮겨진 뒤 인근 지구대에 있다가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도로를 활보하기 약 30분 전 지인과 다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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