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송민규가 해냈다"...감독만 두 번 경질+충격 6연패! 위기의 나시오날, 브라가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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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송민규가 해냈다"...감독만 두 번 경질+충격 6연패! 위기의 나시오날, 브라가에 1-0 승리

인터풋볼 2026-10-26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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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시오날
사진=나시오날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송민규가 나시오날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나시오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9라운드에서 브라가에 1-0 승리를 거뒀다. 나시오날은 6연패를 끊었다.

송민규의 나시오날은 시즌 초반부터 두 차례 감독 교체를 단행하며 흔들리고 있다. FC서울에서 뛰던 송민규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해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주앙 지앙 감독에 이어 산투스 감독까지 떠나보내면서 팀 운영에 혼선이 빚어졌다.

지앙 감독 체제에서 에스트렐라 아마도라에 2-3으로 패한 나시오날은 개막 후 4경기 만에 사령탑을 교체했다. 그러나 후임 산투스 감독도 반등을 이끌지 못했다. 공식전 4연패에 빠졌으며, 포르투갈 FA컵에서는 하부리그 팀인 산주아넨에 0-1로 패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결국 구단은 산투스 감독과도 결별하며 다시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게 됐다.

잇따른 감독 교체는 선수단 운영에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앙 감독의 선택으로 나시오날에 합류한 송민규는 사령탑이 연이어 바뀌면서 새로운 체제에서 입지를 다시 확보해야 한다. 구단이 장기적인 방향성을 강조했지만, 짧은 기간 두 명의 감독을 내보낸 만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나시오날은 리그 8경기에서 1승 1무 6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6위에 머물고 있었다. 6연패까지 당해 분위기가 최악이었는데 브라가를 잡고 오랜만에 웃었다.

나시오날 승리 중심에는 송민규가 있었다. 나시오날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압델을 시작으로 마테우스 디아스와 미겔 바에사가 연이어 득점을 노렸고,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송민규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바에사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바에사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나시오날은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며 브라가의 반격에 대응했다. 안정적인 수비로 브라가에 대응했다. 결국 나시오날은 송민규의 도움으로 나온 바에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브라가를 1-0으로 제압했다. 리그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나시오날은 승점 7을 기록하며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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