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과 정면 승부? 삼성 "벤치에서 개입할 것" [IS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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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과 정면 승부? 삼성 "벤치에서 개입할 것" [IS 대구]

일간스포츠 2026-10-26 17:2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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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무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KIA 김도영이 솔로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승부에 대해 "벤치에서 개입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솔직한 입장을 내비쳤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KIA의 경계 대상 1호는 간판 타자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준PO 3경기에 9타수 3안타 8타점을 몰아쳐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795였다.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도영에게 다 맞았다. 결국 김도영을 어떻게 잡느냐가 이번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김도영을 봉쇄하지 못해 PO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김도영은 준PO 1차전 1-1로 맞선 4회 초 솔로 홈런을 쳤다. 6회에는 1타점 희생 플라이를, 8회에는 쐐기 2점 홈런을 기록했다. 3차전에는 만루 홈런까지 터뜨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 사진=구단 제공 

박진만 감독은 "김도영이 결정적인 순간에 치더라"며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상대 선수를 인정했다. 

PO에 직행한 삼성은 김도영을 분석하며 대비할 시간이 있었다.

박 감독은 "우리도 그만큼 잘 준비했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이기면 된다"며 "정면 승부를 펼치거나 또는 피해야 하는 순간을 잘 결정해야 한다. 또 (상황에 따라) 어떤 투수를 올릴 지도 중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도영은 PO 1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선발 투수인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6타수 1안타에 그쳤으나, 유일한 안타가 바로 솔로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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