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평가 최고 등급 획득
경영진 보상에 ESG 연동
ESG 여신·투자 5조7950억
iM금융그룹, ‘2026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 수상 /iM금융
[포인트경제] iM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깊숙이 내재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사회부터 실무진까지 빈틈없이 이어지는 관리 체계와 임원 보상 연동 등 강력한 실행력을 증명한 결과다. 여기에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친환경 금융 지원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최고 등급 획득 등 실질적인 대내외 지표까지 뒷받침되며 ESG 선도 금융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경영 전반에 녹아든 ESG 철학
26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iM금융그룹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정 부서의 개별 사업 단위로 머물던 기존 관행을 깨고 금융 본업을 아우르는 전사적 차원으로 지평을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정점으로 체계적인 협의체를 가동하는 동시에 임원 평가 지표에 관련 성과를 반영해 실행에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윤리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포상을 하나로 묶은 통합 제도를 신설해 내부적인 동력도 한층 끌어올렸다.
녹색채권 발행부터 상생 금융까지
본업인 자금 공급 측면에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8조원의 관련 여신과 투자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친 뒤, 2025년 말 기준으로 이미 5조7950억원을 집행해 목표 달성률 72%를 훌쩍 넘겼다. iM뱅크가 11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기업 고객을 위한 온실가스 계산기 무료 진단에 나서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더불어 소상공인과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에 170억원을 출자하며 사회적 책임의 외연을 넓혔다.
국내외 평가 기관이 꼽은 최우수 등급
스무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투명한 정보 공개를 고집한 끝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9월 MSCI 평가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상위 등급(AAA)에 올랐으며, 국내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도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상반기 우수 기업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해관계자들과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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