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시 주거 매물 실거래가를 집계한 결과, 중구 흥인동 전용면적 46.23㎡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피스텔이 3억8800만원에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종로구 교북동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909㎡에 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다음으로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전용면적 32.09㎡ (193-115) 연립다세대는 2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후 중구 광희동1가 전용면적 24.96㎡ (143-2) 오피스텔은 1억7800만원에 매매됐다. 종로구 숭인동 버넷하임1 아파트는 전용면적 17.93㎡ 기준 1억10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 순위 | 법정동 | 건물명 | 면적(㎡) | 매매가액(만원) |
|---|---|---|---|---|
| 1 | 흥인동 |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 46.23 | 38800 |
| 2 | 교북동 | 경희궁자이 | 25.909 | 32000 |
| 3 | 장충동2가 | (193-115) | 32.09 | 25000 |
| 4 | 광희동1가 | (143-2) | 24.96 | 17800 |
| 5 | 숭인동 | 버넷하임1 | 17.93 | 11000 |
이번 주 최고가와 차상위 거래는 모두 오피스텔이 차지했다. 1위인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014년 준공, 전용 46.23㎡ 규모로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중형 면적대라는 점이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역시 종로권 핵심 입지와 브랜드 단지 선호가 반영되며 상위권에 올랐다.
시장 분위기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최근 서울 오피스텔 시장은 전체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40~60㎡ 중형 거래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 도심권에서는 실거주와 임대수요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중형 오피스텔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있는 상품으로 수요가 모이는 흐름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위 거래가 중구와 종로구 등 도심권에 집중된 점에도 주목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도심권은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하고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소형·중형 주거상품도 가격 방어력이 높다"며 "이번 주 거래 상위권은 초고가 아파트 거래보다 실수요형 도심 주거상품이 시장을 이끈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하면 이번 주 서울 도심 권역 상위 거래는 오피스텔 중심, 중구·종로구 집중, 중형 면적 선호 확대라는 특징을 보였다. 거래 규모 자체는 초고가 주택 시장과 거리가 있지만,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함께 고려하는 도심 주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준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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