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즌2 나온다…17.7% 시청률 찍고 주연 배우 확 바꿔 돌아오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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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즌2 나온다…17.7% 시청률 찍고 주연 배우 확 바꿔 돌아오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6-10-26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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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금토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최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을 준비를 시작했다.

'굿파트너2' 1차 티저 일부. 드라마는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이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 펼치는 사이다 이혼쇼를 그린다. / 유튜브 'SBS Catch'

시즌1은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실적인 이혼 사건과 인물들의 성장담이 시청자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시즌2 제작으로 이어졌다. '굿파트너2'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리봄 대표로 돌아온 차은경, 새 파트너와 법정서 맞붙다

'굿파트너2'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Catch'
'굿파트너2'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Catch'

'굿파트너2'는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이 한 팀을 이뤄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시즌1 극본을 썼던 이혼 전문 변호사 출신 최유나 작가가 이번에도 집필을 맡았다.

시즌2의 무대는 새 로펌이다. 차은경은 시즌1의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 '법무법인 리봄'을 세우고 대표 변호사로 새 출발한다. 티저 영상은 3년 만에 50명 규모의 로펌을 일궈낸 차은경이 여유 있는 걸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날카로운 판단력과 노련한 법정 운영은 그대로다.

차은경과 강혜성은 첫 만남부터 법정에서 맞붙는다. 강혜성은 채권 추심부터 민·형사 사건까지 두루 경험을 쌓은 변호사로, 승소에 대한 집념이 강한 인물이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이름난 차은경을 상대편으로 마주한 강혜성은 잠시 긴장한 기색을 보인다. 그러나 차은경이 "시야를 좀 넓혀보시죠"라고 조언하자 강혜성은 "내가 꼭 승소하고 만다"며 물러서지 않는다. 차은경은 상대의 공세를 담담하게 받아넘기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극 중 차은경은 20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다. 소송의 승패뿐 아니라 재판이 끝난 뒤 의뢰인이 꾸려갈 삶까지 살피는 인물로, 시즌1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혜성은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끈질긴 관찰력과 성실함을 갖췄다. 여러 분야의 사건을 맡아왔지만 유독 이혼 소송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법정에서 맞선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파트너가 될지가 이번 시즌의 핵심 관전 요소다.

'굿파트너2'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Catch'
'굿파트너2'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Catch'
'굿파트너2'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Catch'

장나라·김혜윤·표지훈·박해진, 대본리딩서 호흡

'굿파트너2' 대본리딩 현장사진. / SBS

앞서 제작진은 주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도 공개했다. 장나라, 김혜윤, 표지훈, 박해진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장나라는 시즌1에서 다져온 차은경의 단단한 존재감을 그대로 이어가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았다. 장나라의 새 파트너로 합류한 김혜윤은 5년 차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을 맡아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강한 근성으로 민사와 형사 사건을 가리지 않고 성과를 내온 강혜성이 차은경 곁에서 어떤 이혼 전문 변호사로 자라날지, 두 여성 변호사의 새 콤비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표지훈은 차은경을 따라 '리봄'으로 자리를 옮긴 변호사 전은호 역을 맡았다. 차은경의 거침없는 말투를 주변에 풀어 전달하는 '인간 통역사' 역할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새로 합류한 박해진은 '법무법인 태수'의 대표 변호사 박태수로 분한다. 이혼 소송 분야의 '원톱' 자리를 놓고 차은경과 정면으로 맞서는 인물이다. 박해진은 2023년 SBS '국민사형투표'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시즌1에서 장나라와 호흡했던 남지현과 김준한은 이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 주요 출연진이 상당 부분 바뀐 만큼 기존 인물과 새 인물이 만들어낼 관계 변화가 시즌2의 또 다른 볼거리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더욱 강렬해진 이혼 사건들로 찾아간다. 서로 다른 전략과 가치관을 가진 변호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라면서 "새로운 파트너와 라이벌까지, 더욱 다채로워진 인물들의 관계성이 만들 시즌 2의 새로운 재미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굿파트너2'는 현재 방영 중인 '닥터X' 후속으로 편성됐다.

가요·연기 대상 모두 거머쥔 장나라, '로코 장인'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김혜윤

'굿파트너2' 포스터. / SBS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이듬해인 2002년 KBS와 MBC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사랑을 받았고, '황후의 품격', 'VIP' 등 SBS 드라마에서 꾸준히 주연을 맡아왔다.

'굿파트너'는 장나라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됐다. 그는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고,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데뷔 23년 만에 받은 첫 연기대상으로, 국내 연예인 가운데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을 모두 수상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김혜윤은 JTBC 'SKY 캐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로맨틱 코미디에 강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임솔 역을 맡아 배우 변우석과 합을 맞췄고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초에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구미호 은호를 연기했다. 공포 영화 '살목지'에도 출연하며 장르의 폭을 넓혀왔다. 로맨스와 판타지에서 주로 활약해온 김혜윤이 법정 오피스물에서 어떤 변호사 캐릭터를 완성할지 주목된다.

유튜브, SBS 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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