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LA 더비에서 플레이오프 확정과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노린다.
LAFC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LA 갤럭시와 메이저리그 사커(MLS) 31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현재 LAFC는 12승 10무 9패 승점 46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LA 갤럭시는 10승 10무 11패 승점 40점으로 8위.
LAFC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LA 갤럭시와 LA 더비인 ‘엘 트라피코’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것.
양 팀의 공식전 통산 성적은 10승 7무 10패로 팽팽하다. LAFC는 이날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확정은 물론 상대 전적 우위까지 점하게 된다.
LAFC는 이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더라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홈구장 어드벤테이지 이점을 얻는 서부 콘퍼런스 4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또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7골-15도움으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도움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또 15도움은 LAFC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타이기록.
이 기록은 지난 2019년 카를로스 벨라가 세웠다. 벨라는 2019년 당시 34골-15도움으로 MLS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에 손흥민이 이날 LA 갤럭시전에서 자신의 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 경우, 최대 세 마리 토끼까지 잡게 된다. 도움 구단 신기록, 플레이오프 확정, LA 더비 우위.
이에 맞서는 LA 갤럭시는 마르코 로이스, 주앙 클라우스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 로이스는 8골-12도움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LAFC와 손흥민에게 플레이오프 진출, LA 더비 우위, 구단 신기록이 걸려 있는 LA 갤럭시전은 26일 오전 10시 킥오프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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