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제11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 이천시의회, 이천시체육회, 경기일보, 경기도배구협회,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곰스포츠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천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뜨거운 열기를 선사했다.
24일 열린 개회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아우르는 리그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매 경기 치열한 코트 위 명승부 끝에 각 부문 정상의 주인공을 가려냈다. 특히 전주 V9 클럽은 3개 부문 우승을 싹쓸이하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남자 중년부 결승에서는 전주 V9이 중랑구와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중년부 결승은 VTS가 동작 발리볼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남자 3부 도자기리그 결승에서는 전주 V9이 송파창스를 2대0으로 제압했으며, 이천쌀리그 결승에서는 Team KCK가 현상수배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왕좌에 올랐다.
여자 3부 복숭아리그 결승전 역시 전주 V9이 엑시토를 2대1로 꺾고 다관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산수유리그 결승에서는 스포트라이트 발리볼이 라이크 발리볼을 상대로 매 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 승을 거두며 정상에 섰다.
각 부문 3위는 또바기·남양주 배구사랑(남자3부 도자기), DGZ·대전아리(남자3부 이천쌀), SAVAGE·TVT(여자3부 산수유), 발리더스·유엔아이(여자3부 복숭아), 광명선우·송파창스(남자 중년부), 동대문배구·안양스마일(여자 중년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정유상(남자3부 도자기), 안찬회(남자3부 이천쌀), 우현아(여자3부 산수유), 김재영(여자3부 복숭아), 박승민(남자 중년부), 윤선옥(여자 중년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정한 경기 진행을 이끈 박봉문, 권대순 심판에게는 심판상이 수여됐다.
지역 특산물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취지에 맞춰 입상 팀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시상품으로 이천쌀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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