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이번엔 30-30 유격수 노리나…레전드 보토가 던진 파격 트레이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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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이번엔 30-30 유격수 노리나…레전드 보토가 던진 파격 트레이드 시나리오

일간스포츠 2026-10-25 16:4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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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를 대표하는 엘리 데 라 크루스. [AFP=연합뉴스]


월드시리즈(WS) 3연패 달성에 실패한 LA 다저스가 충격적인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신시내티 레즈의 레전드가 엘리 데 라 크루스(24)를 다저스로 데려오기 위한 1대1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며 '이는 야구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는 올해 WS 3연패에 도전했으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전 전패로 탈락했다. 시즌 종료 후 선수단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대대적인 전력 재편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시내티의 대형 연장 계약을 거절한 엘리 데 라 크루스. [AP=연합뉴스]


SI에 따르면, 신시내티의 레전드 조이 보토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데 라 크루스를 다저스로 보내고, 다저스의 팀 내 최고 유망주 호수에 데 폴라를 내주는 1대1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토의 발언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2024년 5월에 있었던 한 에피소드 때문이다. 데 라 크루스는 다저스 원정에서 4타수 4안타 4도루라는 기념비적인 원맨쇼를 펼친 뒤 LA를 '내 도시(my city)'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시내티 핵심 자원인 데 라 크루스는 2026시즌 143경기에 출전, 타율 0.283 30홈런 30도루 79타점을 기록했다. 2024시즌 67도루를 성공시킬 만큼 준족이면서 펀치력까지 갖춘 내야수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Dodgers Reds Baseball
Cincinnati Reds shortstop Elly De La Cruz (44) throws to first base to get Los Angeles Dodgers Kyle Tucker out for a double play as Los Angeles Dodgers' Freddie Freeman (5) is out at second base during the fifth inning of a baseball game, Tuesday, Sept. 15, 2026, in Cincinnati. (AP Photo/Carolyn Kaster)



SI는 '2025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데 라 크루스는 보토의 10년 2억2500만 달러(2986억원) 계약을 뛰어넘는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장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데 라 크루스가 향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날 경우, 신시내티는 아무런 대가도 얻지 못할 수 있다. 이에 선수 가치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과연 데 라 크루스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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