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책 읽으러 갔다가 감성에 취한다"
서울 강남 '별마당 도서관'으로 떠나는 독서 여행
바쁜 일상과 도심의 빌딩 숲에 지친 이들에게 ‘여행’은 멀리 떠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울 강남의 가장 화려한 중심부, 코엑스몰 한복판에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특별한 지식과 휴식의 안식처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복합문화공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별마당 도서관’이다.
13m 높이의 거대 서가, 시선을 압도하는 웅장함
별마당 도서관에 들어서는 순간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천장까지 시원하게 뻗어 있는 13m 높이의 대형 서가다. 은은한 조명이 거대한 책장들을 감싸며 연출하는 아늑하고 웅장한 분위기는 도심 속 도서관이라기보다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을 연상시킨다.
약 850평 규모의 복층 공간으로 구성된 이곳은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며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도록 열린 구조로 조성되어 있다. 멈춰 서서 카메라를 들기만 해도 인생사진이 완성되는 탓에 국내 방문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책을 넘어 문화와 만나는 열린 플랫폼
별마당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정적인 공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인문학 저명인사의 강연부터 저자와의 만남,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북 콘서트, 클래식 음악회까지 매주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 플랫폼’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음악과 사람들의 정겨운 웅성거림 속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경험은 기존 정적이기만 했던 도서관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다. 예술 작가들과 협업한 대형 아트 프로젝트 전시도 계절마다 새로워져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
쇼핑·가스트로노미와 결합된 트렌디한 독서 여행
별마당 도서관의 또 다른 매력은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에 있다. 코엑스몰의 중심에 자리하여 독서와 사색을 즐긴 뒤 바로 인근의 맛집을 찾거나 쇼핑, 영화 관람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책 한 권이 주는 여유와 도심 라이프스타일의 편리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 이번 주말, 머리를 식히고 새로운 영감을 채우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강남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으로 독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책장 넘기는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도심 속 감성 여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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