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 상속 포기하자 레스토랑 직원 줄사직…안희연 결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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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상속 포기하자 레스토랑 직원 줄사직…안희연 결국 나선다

위키트리 2026-10-25 11:2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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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이 온다'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KBS Drama)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25회 예고를 공개했다. 상속과 경영권을 모두 내려놓고 한규림(안희연 분)을 택한 김무진(하석진 분)이 레스토랑 위기를 맞고, 규림이 그 곁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같은 회차에서는 한규오(배윤규 분)의 새 출발과 한규영(박유나 분)의 외출 장면도 예고됐다.

KBS는 ‘[25회 예고] 나 무진 씨한테 약속할 게 있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과 ‘[25화 선공개] 격렬한 작별 인사 안 해줘?’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차례로 내놓았다. 드라마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를 그린다.

KBS는 ‘[25화 선공개] 격렬한 작별 인사 안 해줘?’ 영상을 공개했다. 김무진이 레스토랑 위기 속에서 한규림 곁을 지키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소개됐다.

KBS Drama — 격렬한 작별 인사 안 해줘? [사랑이 온다]

레스토랑 위기 속 무진 곁을 지키는 한규림

25회 예고에는 레스토랑이 흔들리는 가운데 무진의 곁에 서려는 규림의 모습이 담겼다. 무진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며 혼란을 겪는다. 24일 방송된 24회 말미에서 규림은 일손이 모자라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주방에 직접 나타났다. 한규민에게 상황을 전해 들은 규림은 “나 요리 잘하는 거 알지? 내가 도울게”라며 팔을 걷어붙였다.

이 장면은 24회에서 무진이 한 말과 이어진다. 무진은 어머니 홍옥선(진경 분)에게 지금보다 더 힘든 길을 걷더라도 규림이 자신의 손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5회는 그 믿음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회차가 된다.

드라마 '사랑이 온다'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KBS Drama)

상속 포기를 숨긴 무진, 불안이 현실로

24회에서 옥선은 무진에게 상속·증여·경영권 등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는 각서를 내밀었고, 무진은 망설이지 않고 서명했다. 옥선이 앞으로 돈 한 푼 주지 않겠다고 경고하자 무진은 집에 찾아가면 밥이나 차려달라고 답했다. 회사는 김윤진이 이어받는다는 말도 함께 나왔다.

무진은 규림을 찾아가서는 상속 포기 사실을 숨긴 채 교제를 허락받았다고 전했다. 어머니와 화해했으니 앞으로는 마음을 감추지 말고 사랑하자는 말도 덧붙였다. 규림은 기뻐하면서도 자신 때문에 무진이 불행해질까 두렵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드라마 '사랑이 온다'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KBS Drama)

직원 한꺼번에 사직, 배경에는 옥선

규림의 불안은 레스토랑에서 현실이 됐다. 직원들이 한꺼번에 사직하면서 영업에 차질이 빚어졌는데, 배경에는 돈을 건네며 이직을 제안한 옥선이 있었다. 예약이 가득 찬 상황에서 무진은 직접 손님을 맞으려 했지만 부족한 일손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민진웅이 연기하는 박정우는 혼자서는 무리라며 문을 닫자고 했다. 끝까지 버티던 무진도 포기를 생각하던 순간 규림이 나타났다. 옥선이 아들의 결심을 받아들이는 대신 생업을 흔드는 쪽을 택하면서, 두 사람의 시련은 경제적인 문제로 번졌다.

‘사랑이 온다’의 하석진 (사진=뉴스1)

한규오를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새 출발

고윤희(윤유선 분)는 한석중(류승수 분)에게 규오가 이른바 ‘제비’ 일을 한다는 말을 듣고 아들을 불러냈다. 전화 너머로 들린 “엄마야”라는 목소리에 규오는 말을 잇지 못했다. 윤희는 잘못된 길을 걷는 아들을 책망하며 눈물을 쏟았다.

25회 예고에서 규오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새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4회가 규오의 일이 가족에게 알려지는 과정이었다면, 25회는 그 이후의 선택을 다룬다.

‘사랑이 온다’의 안희연 (사진=뉴스1)

옥선과 석중, 친구에서 ‘썸’으로

24회 칼국수집 장면에서는 옥선과 석중이 마주쳤다. 규오의 사정을 알고 울던 석중은 혼자 있고 싶다며 옥선을 밀어냈다. 옥선은 자리를 뜨지 않고 “친구 하지 말자. 앞으로 우리 썸타자”고 제안했다.

자녀 문제로 각자 흔들리는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 대목이다. 옥선은 무진과는 대립하고 석중과는 가까워지는 두 갈래의 관계에 놓인다.

흥식의 집에 머무는 규영, 뜻밖의 상황과 마주한다

예고에는 조흥식(배정남 분)의 집에 머무는 규영의 모습도 포함됐다. 답답한 마음에 외출한 규영이 뜻밖의 상황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구체적인 상황은 예고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총 50부작으로 2026년 7월 25일 첫 방송됐으며, 하석진·안희연·박유나·배정남·민진웅 등이 출연한다. KBS는 방송 종료 3주 후 무료 VOD를 제공하며, 전체 영상은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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