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이런 소리가?”…상상 초월 비트박스 솔로 8강 맞대결 [BTW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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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이런 소리가?”…상상 초월 비트박스 솔로 8강 맞대결 [BTW 2026]

일간스포츠 2026-10-24 17:3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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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뇨/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10.24/

국제 비트박스 대회 ‘비트박스 투 월드 2026’(이하 ‘BTW 2026’) 솔로 8강에서 스테디, 비즈킷, 카지, 덴이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일간스포츠와 에일뮤직이 주최하는 ‘BTW 2026’이 열렸다. 이날 솔로 예선을 통과한 스테디, s1on, 비즈킷, 아디 케랑, 카지, 마이티, 와들, 덴 등 8명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일대일 배틀을 펼쳤다.

8강은 알렉시뇨의 특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두 참가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선공과 후공을 번갈아 맡는 방식으로 대결이 진행됐다. 한 사람당 1분 30초씩 두 차례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상대의 비트에 곧바로 응수하는 대결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도 연신 환호가 터져 나왔다.

첫 대결은 s1on과 스테디였다. 두 사람은 예선 때보다 공격적인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의 판정이 반반으로 나뉠 만큼 접전이 펼쳐졌고, 결국 1분간 재대결까지 이어졌다. 승리는 스테디에게 돌아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비즈킷이 아디 케랑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선공에 나선 아디 케랑은 눈을 감고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즈킷은 아디 케랑의 비트를 따라 하다가 돌연 “스톱”을 외치며 다른 비트로 전환해 맞섰다. 치열한 승부를 마친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카지와 마이티의 대결에서는 카지가 승리를 거뒀다. 두 사람의 맞대결에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으며, 특히 카지의 무대에 큰 함성이 쏟아졌다. 마지막 8강에서는 덴이 와들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와들은 트럼펫을 연상시키는 소리까지 입으로 표현하며 맞섰지만, 승리는 덴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스테디, 비즈킷, 카지, 덴이 솔로 부문 4강에 올랐다. 네 사람은 이날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솔로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윙, 리버, 네이폼, 진 시노자키, 콜랍스가 참여했다. 솔로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3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BTW 2026’은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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