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5천264억원 이수신동아4단지 리모델링 수주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리모델링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68명 중 159명(94.6%)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한 이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반포푸르지오는 2000년 준공된 3개 동, 237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 사업비는 약 1천250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새로운 리모델링 방식인 '넥스트 리모델링'을 이 단지에 처음 적용한다.
기존 건물의 지하·지상 구조체를 유지하면서 세대와 공용부의 내·외부 마감을 변경하고 단지 내 설비 등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방식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동작구 이수신동아4단지 아파트의 5천264억원 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열린 리모델링 조합원 총회에서 총 544표 중 504표(92.6%)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도 단독 입찰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지는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0 일원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8개 동, 912가구가 지하 6층∼지상 21층, 8개 동, 1천48가구 규모의 단지로 바뀐다.
포스코이앤씨는 스페인어 정관사 '엘'(el)과 독일어로 광장을 뜻하는 '플라츠'(platz)를 결합한 '더샵 이수역엘플라츠'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개인 독서실, 골프 연습장, 식물원 카페,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당사가 축적한 리모델링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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