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이상민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흥행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열 번째 생일 축하 파티가 서울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쿠키런'의 세계를 화면 밖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을 보내온 유저들과, 앞으로 함께 할 미래 세대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쿠키런 IP 통합 오프라인 대축제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2016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10년간 손쉽고 간편한 조작과 파고들수록 더욱 깊은 작품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는 5408만4390명에 달했으며, 최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69만8694명에 이르렀다. 누적 매출만 해도 벌써 4156억원을 돌파했다.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글로벌 흥행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다. 지난 10년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여정을 함께한 유저들과 의미를 나누는 것은 물론, 전 세계 3억명의 누적 이용자 수를 보유한 '쿠키런(CookieRun)' IP를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축제(Grand Festival)로 진행된다.
데브시스터즈는 행사를 위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콘텐츠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작품과 함께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쿠키런'으로 경쟁하는 등 여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장인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쿠키런' 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 투어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약 100종의 AR 쿠키를 수집하고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식 MD 팝업스토어와 2차 창작 부스를 조성해 다른 방식으로 '쿠키런' IP를 만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10주년 맞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화면 안과 밖에서 모두 함께 즐겨요"
24일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첫 날, 서울어린이대공원 입구에 거대한 쿠키 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 방문객들은 거대한 쿠키성의 정문을 지나 이후 화면 안과 밖에서 본격적으로 '쿠키런'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입구에서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설 이벤트 존이 마련됐다.
이 곳에는 총 242회에 달하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지난 업데이트를 포토월로 만나볼 수 있는 '추억의 타이틀 로드(ROAD)'가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지난 10년간 함께했던 추억을 돌이켜 보고, '10주년 축하 메시지존'에서 쿠키들과 개발팀에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다.
이벤트 존 한편에는 '기록 경쟁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기록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월드 챔피언십 대회 모드'와 '쿠키의 도전 모드' 등에 참가하고 ▲오크밸리 숙박권 ▲쿠키런 스위트랜드 ▲아트북 등 다양한 경품에 도전하거나 ▲10주년 특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비스 10주년 업데이트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업데이트 체험존'에서 즐길 수 있는 유저 커스터마이즈 콘텐츠 '마이쿠키'는 색다른 작품성으로 방문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이 밖에 ▲내가 꾸민 나만의 쿠키를 인화할 수 있는 '마이쿠키 인화소' ▲쿠키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10주년 기념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곳곳에서는 '용감한 쿠키'와 '딸기맛 쿠키' 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등장하는 쿠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할 시 흔쾌히 수락해주기 때문에, 쿠키와 함께 하루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쿠키런 AR 프로젝트'의 전초전?"...귀여운 쿠키들을 AR로 만나다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는 바로 AR 쿠키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는 '쿠키런 AR 투어'다. 방문객들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쿠키런 AR 투어'의 메인 미션은 드넓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한 바퀴 도는 스탬프 랠리 형태로 구성돼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정문에서 후문까지 길을 따라 총 9개의 포인트를 방문하고, 각 포인트에 마련된 QR 코드를 촬영해 도장을 찍는 것이 목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각 포인트를 방문할 때마다 '달빛술사 쿠키', '오븐방랑자 쿠키', '바람궁수 쿠키' 등 작중 등장하는 다양한 쿠키들을 수집할 수 있다. 수집한 쿠키들은 스마트폰 화면 위에서 움직이며 행사를 함께 즐기는 파트너가 된다.
'쿠키런 AR 투어'를 실행한 채로 일정 걸음을 걸을 때마다 마법의 오븐이 나타나며, 오븐을 열어 다양한 쿠키들을 만날 수 있다. 약 110종으로 구성된 여러 등급의 쿠키들을 수집하고 이를 도감에 수록 가능하다. 마치 잘 만든 수집형 AR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투어의 각 포인트로 움직이는 동안 여러 돌발 미션들을 마주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의 정보로 구성된 퀴즈를 맞히거나, 현장에 숨겨진 숨은 쿠키 동상을 찾는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 '쿠키 퍼즐'을 받는다. '쿠키 퍼즐'을 10개 획득할 시 '카드팩'으로 교환할 수 있다.
획득한 '카드팩'은 입구에 마련된 리워드 존에서 쿠키런 AR 투어 한정판 포토 카드와 교환 가능하다. 최대 15장까지 교환 가능하기 때문에,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쿠키들의 포토 카드를 수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월 '쿠키런'을 AR로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쿠키런 AR 투어'는 새로운 형태의 '쿠키런'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한정판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MD 팝업스토어' ▲쿠키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쿠키런 가든' ▲팬들이 직접 만든 '쿠키'들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 가능한 '2차 창작 부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쿠키런 월드 챔피언십 2026' 본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인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주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해 '쿠키런'의 세계를 탐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세대를 초월하는 쿠키들의 매력과,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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