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물드는 경기 소금강 소요산에서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동두천문화원(원장 이미라)이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행차 재현’ 행사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전통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농악과 청소년 댄스, 어린이 한국무용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유소장군의 업적을 담은 뮤지컬 ‘칼끝 너머’와 승전행차 재현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무용도 마련돼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기념식에 이어 가수 김범룡·민해경·이범학·황제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에서는 엽전 던지기와 투호, 봉화 신호 맞추기 등 전통 체험과 인생네컷, 가을엽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미라 원장은 “아름다운 소요산의 단풍 속에서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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