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생 축구대회 25일 국민대서 개막…8개 대학 16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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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학생 축구대회 25일 국민대서 개막…8개 대학 160명 참가

일간스포츠 2026-10-24 14:3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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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1회 한·중 대학생 캠퍼스 축구대회가 25일 서울에 있는 국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8개 대학에서 약 160명의 선수가 참가해 축구를 매개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전한중국학생학자연합회(CSSAK)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청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 간 스포츠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에는 국민대를 비롯해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등 총 8개 대학이 참가한다. 각 대학 선수단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대학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참가 선수 규모는 약 160명이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민대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전날인 24일 강남세곡체육공원에서 첫 경기가 열린다. 이후 10월 31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준결승전이 개최되며, 11월 1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축구장에서 3, 4위전과 결승전, 공식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는 '우정을 최우선으로, 축구로 우정을 나누고, 경기를 통해 융합을 촉진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다.

특히 대학이라는 공통의 교육환경 속에서 한국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이 함께 팀을 구성하고 경기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양국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은 경기 결과보다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땀 흘리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우정과 신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축구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한중 대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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