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부부 / 뉴스1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 가수 고우림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혼인 4주년을 기념해 일본 삿포로 등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근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고우림이 직접 자신의 계정에 게시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고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며 삿포로 시계탑을 관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 4주년 맞은 일본 삿포로 여행 근황
고우림은 23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별도의 글 없이 일본 여행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우림과 아내 김연아가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휴식을 취하는 과정이 담겼다.
사진 속 고우림은 하얀색 셔츠와 덴마크산 직물로 제작된 청재킷 등을 번갈아 착용하며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복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분위기가 차분한 현지 레스토랑에 방문해 식사와 함께 와인을 시음했으며, 해양 생물이 전시된 아쿠아리움을 찾아 관람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고우림이 올린 게시물의 마지막 사진에는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역사 건축물인 삿포로 시계탑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김연아의 뒷모습이 포착됐다.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올라온 사진들이지만 부부가 함께 해외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2018년 김연아의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2022년 10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텔신라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1990년생인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총점 228.56점이라는 당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그는 세계선수권대회 2회 우승을 비롯해 4대륙 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 등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하는 4대 주요 국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여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출전한 모든 공식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는 올포디움(All-Podium)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증명했다.
선수 생활 은퇴 이후에는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회 유치에 공헌했고, 개막식 최종 성화 점화자로 나섰다.
또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글로벌 재난 및 위기 상황마다 구호 기금을 쾌척해 현재까지 50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울러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와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고우림은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묵직하고 매력적인 베이스 음색을 자랑하는 음악인이다.
1995년생인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하며 탄탄한 클래식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의 이름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2017년 방영된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는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를 결성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다수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허무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김연아와 혼인한 이후 2023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부 군악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쳤으며 전역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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