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사과샐러드빵부터 매콤하게 끓여낸 김치등갈비찜, 구수한 고구마줄기감자탕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개그맨 서태훈의 경북 안동 여행과 다리 붕괴 현장에서 시민들을 구한 영웅들의 사연, 사과밭을 가꾸며 살아가는 부부의 일상까지 더해져 관심을 끈다.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 ‘김치등갈비찜 vs 고구마줄기감자탕’ 편 방송 자료 사진. / KBS 제공
23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에서는 ‘시골빵집’, ‘맛집 맞수다’, ‘해피 벌(고)쓰(고)데이’, ‘골든타임 히어로’, ‘나나랜드’ 등의 코너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경기 이천과 서울 광진구, 인천 미추홀구를 비롯해 경북 안동과 강원 정선 등 전국 각지를 찾아 특별한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장날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빵…이천 사과샐러드빵의 매력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 ‘장날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샐러드빵’ 편 방송 자료 사진. / KBS 제공
‘시골빵집’에서는 ‘장날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샐러드빵’을 주제로 경기 이천의 빵집을 소개한다. 제작진이 찾아가는 곳은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바로구운빵’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날에 선보이는 사과샐러드빵을 중심으로 시골 빵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샐러드빵은 부드러운 빵 사이에 채소와 다양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과거 동네 빵집과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메뉴로, 최근에는 옛날 방식의 빵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과를 활용한 샐러드빵은 일반적인 채소 샐러드빵과 다른 맛을 낸다. 사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산뜻한 단맛이 부드러운 빵, 고소한 샐러드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를 잘게 썰어 넣으면 씹는 맛이 살아나고, 느끼할 수 있는 샐러드의 맛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이천의 전통시장은 장날이면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찾는 사람들로 활기를 띤다.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과 달리 지역 시장의 빵집은 주변 상권과 장날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지닌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천의 ‘바로구운빵’을 찾아 장날에만 만날 수 있다는 사과샐러드빵을 소개한다. 익숙한 재료를 활용한 빵이 어떤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지, 특별한 샐러드빵에 담긴 이야기가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치등갈비찜 vs 고구마줄기감자탕…뼈대 있는 한판 대결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 ‘김치등갈비찜 vs 고구마줄기감자탕’ 편 방송 자료 사진. / KBS 제공
‘맛집 맞수다’에서는 ‘뼈대 있는 한판 대결! 김치등갈비찜 vs 고구마줄기감자탕’을 주제로 두 가지 고기 요리가 맞붙는다. 돼지 등갈비와 김치를 함께 끓여낸 김치등갈비찜, 돼지 등뼈에 고구마줄기를 곁들인 감자탕이 이날의 주인공이다.
첫 번째 맛집은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에 있는 ‘사거리매운양푼등갈비찜 본점’이다. 매콤한 등갈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김치등갈비찜을 소개한다.
김치등갈비찜은 돼지 등갈비와 김치를 함께 넣어 충분히 익혀 먹는 음식이다. 돼지고기 특유의 진한 맛에 김치의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더해져 풍부한 국물 맛을 낸다.
등갈비는 뼈 사이에 붙은 살코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부위다. 조리 시간이 충분하면 뼈에 붙은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고기 사이로 스며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낸다.
김치 역시 등갈비찜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다. 익은 김치를 사용하면 특유의 산미와 감칠맛이 국물에 배어들고,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기와 어우러져 진한 양념을 완성한다.
등갈비찜은 밥과 함께 먹기 좋은 요리로도 꼽힌다. 매콤한 양념에 밥을 곁들이거나 부드럽게 익은 김치와 고기를 함께 먹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맛집은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에 있는 ‘고구마줄기 감자탕 뼈집’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감자탕과 다른 재료를 활용한 고구마줄기감자탕을 선보인다.
감자탕은 돼지 등뼈를 푹 끓여 고기의 맛을 우려낸 국물 요리다. 여기에 우거지나 시래기, 감자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즐긴다.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쌀쌀한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린다.
고구마줄기감자탕은 여기에 고구마줄기를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줄기는 아삭하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 있는 식재료로, 나물볶음이나 무침 등 다양한 한식에 사용된다.
충분히 익힌 고구마줄기는 질긴 식감이 줄어들고 양념을 머금으면서 감자탕 국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돼지 등뼈 살코기와 고구마줄기의 식감이 대비를 이루는 것도 이 요리의 매력이다.
두 음식 모두 돼지고기의 뼈 부위를 활용하지만 조리법과 양념, 곁들이는 재료에서 차이가 있다. 김치의 매콤한 맛을 앞세운 등갈비찜과 고구마줄기의 식감을 더한 감자탕 가운데 어떤 음식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서태훈의 안동 여행…양조장 아르바이트부터 찜닭과 하회마을까지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 ‘서태훈의 경상북도 안동시’ 편 방송 자료 사진. / KBS 제공
‘해피 벌(고)쓰(고)데이’에서는 개그맨 서태훈이 경북 안동을 찾아간다. 직접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지를 경험하는 코너로, 이번에는 안동의 양조장과 찜닭 전문점, 하회마을 등이 소개된다.
서태훈이 아르바이트를 위해 찾는 곳은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회곡양조장’이다. 전통주를 만드는 양조장은 곡물을 발효시켜 술을 빚는 공간이다. 재료 준비부터 발효와 숙성, 제품 관리까지 여러 과정이 필요한 만큼 사람의 손길이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태훈이 양조장 현장에서 일하며 지역의 전통주 생산 과정을 경험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평소 무대와 방송에서 활동하던 서태훈이 낯선 작업 환경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가 관전 요소다.
경북 안동시 ‘종가찜닭’의 안동찜닭. /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 등록 사진
안동을 대표하는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제작진이 방문하는 곳은 안동시 번영길에 위치한 ‘종가찜닭’이다.
안동찜닭은 닭고기에 감자와 당근, 당면 등 여러 재료를 넣고 간장 양념으로 졸여 만든 음식이다.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특징이며, 닭고기와 채소, 당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한 끼 식사로 인기가 높다.
특히 당면은 찜닭의 양념을 흡수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낸다. 감자와 채소 역시 고기와 함께 익으면서 양념의 맛이 배어든다. 안동찜닭은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음식 가운데 하나다.
여행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로도 이어진다.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한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 흐르는 지형으로 유명하다. 전통 가옥과 골목, 마을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강을 가로지르는 줄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도록 하는 행사로, 낙동강과 주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2026년 하회선유줄불놀이는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안동의 일터와 먹거리, 전통문화를 함께 살펴보는 서태훈의 하루가 이번 코너를 통해 소개된다.
다리 무너진 긴박한 순간…시민들을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 ‘다리 붕괴! 시민들 구한 영웅들’ 편 방송 자료 사진. / KBS 제공
‘골든타임 히어로’에서는 ‘다리 붕괴! 시민들 구한 영웅들’을 주제로 긴박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다리 붕괴는 예고 없이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다. 특히 구조물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신속한 대피와 구조가 중요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리가 무너지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구한 사람들의 사연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의 협조를 받아 당시의 구조 상황과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에 나서는 사람들 역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무너진 구조물과 주변 환경을 살피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움직였던 영웅들에게 주목한다. 위기의 순간 이들이 어떤 상황을 마주했고 어떻게 시민들을 구할 수 있었는지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정선 사과밭에서 살아가는 부부…달콤한 인생 이야기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 ‘사과밭 부부의 달콤한 인생’ 편 방송 자료 사진. / KBS 제공
‘나나랜드’에서는 ‘사과밭 부부의 달콤한 인생’을 주제로 강원 정선에서 사과농원을 가꾸며 살아가는 부부의 일상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정선군 임계면에 있는 ‘잉매힐스사과농원’의 전두환 씨와 진순금 씨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사과밭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다.
정선은 산지가 많은 강원 내륙 지역으로, 지역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다. 사과는 품종과 재배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실이 성숙하는 시기의 일교차가 색과 당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가을은 사과를 수확하는 대표적인 계절이다. 농가에서는 사과의 익은 정도를 살피고 수확 시기를 판단해야 한다. 수확한 과일을 선별하고 관리하는 일도 이어진다.
사과 농사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병해충 관리, 수확 등 계절에 따라 해야 할 일이 달라진다. 한 해 동안 나무를 돌보는 과정이 열매의 품질과 수확량에도 영향을 준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선의 사과밭을 배경으로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본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보내는 두 사람이 어떤 삶을 이어가고 있는지, 사과농원에서 보내는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장날에만 만날 수 있는 사과샐러드빵과 김치등갈비찜, 고구마줄기감자탕을 비롯해 안동의 전통문화와 특별한 구조 이야기, 정선 사과밭 부부의 일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2 ‘2TV 생생정보’ 2630회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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