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할 수도 있다.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아놀드가 리버풀의 라이벌 구단으로 프리미어리그에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다. 리버풀 유스에서 성장해 2016-17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2024-25시즌을 끝으로 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합류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아놀드는 꾸준히 리버풀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지만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났다. 리버풀 팬들은 성골 유스의 충격적인 이적으로 인해 분노했다.
레알 마드리드 합류 후 아놀드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35경기 6도움을 기록했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부상도 잦았다. 이번 시즌엔 6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입지가 좋지 않은 상황.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다. 행선지로 꼽히는 건 리버풀을 비롯해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들이다. 아놀드도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 소식에 능통한 사이먼 필립스 기자에 따르면 아놀드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건 첼시다. 그는 “아놀드의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말로 귀스토가 첼시를 떠날 수 있다는 승인을 받게 될 거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계약은 2026-27시즌이 끝나도 4년이 남는다. 그러나 첼시는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거액을 지불하고 영입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아놀드가 덴젤 둠프리스뿐만 아니라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도 밀려 사실상 세 번째 선택지라는 점은 첼시의 협상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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