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SSUM 라운지’를 개편하고 연금·투자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제휴 혜택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시장 동향부터 연금 제도, 자산운용 전략까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부가서비스 앱 ‘SSUM 라운지’를 통합 연금정보 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가입자가 직접 운용상품을 선택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생명은 e메일과 유튜브 등 여러 채널에 분산돼 있던 연금·투자 콘텐츠를 앱으로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핵심 기능은 새롭게 마련된 ‘퇴직연금정보’ 메뉴다. 첫 화면인 ‘투데이브리핑’에서는 환율과 금리, 주가지수 등 주요 금융시장 지표를 제공한다. 고객의 연금 관리 수준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도 배치했다.
‘연금 첫걸음’은 퇴직연금 유형별 특징과 연금저축과의 차이, 상품 선택 기준 등을 안내한다. 올해 발간한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의 주요 내용을 반영해 세액공제와 연금 수령 방법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DC·IRP 가입자를 위한 ‘투자 인사이트’도 신설했다. 국내외 경제와 증시 동향을 비롯해 자산운용사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주식·채권시장 전망을 정기적으로 소개한다. 반기별 투자 키워드와 자산별 운용 전략을 정리한 ‘투자 가이드북’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 강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연금 클래스’도 운영한다. 매월 한 차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삼성생명 퇴직연금 전문가가 제도와 상품을 설명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시장 전망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소개한다.
가입자는 앱에 제공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기존 제휴 혜택 8종은 개편 이후에도 유지된다. ‘SSUM 라운지’는 삼성생명 퇴직연금(DB·DC·IRP) 가입자라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장기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자산인 만큼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SSUM 라운지’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체계적인 은퇴자산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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