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윤종훈과 한은서(본명 양소영)가 결혼을 앞두고 오랜 사랑의 시간을 청첩장에 담았다.
23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청첩장에는 웨딩 화보 대신 수채화풍으로 그린 노란 야생화가 담겼다.
두 사람이 직접 적은 문구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언제나 그 사람은 제게 가장 빛나는 배우이자, 열렬한 관객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서로의 계절이 되어준 사람과 함께하는 열 번째 가을. 저희, 결혼합니다”라며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저희 삶의 가장 찬란한 장면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중히 초대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종훈과 한은서는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윤종훈은 지난달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은서도 자신의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윤종훈을 “오랜 시간 한결같이 제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서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1984년생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해 ‘응답하라 1994’, ‘미생’,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날’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10살 연하인 한은서는 2008년 드라마 ‘대왕 세종’으로 아역 데뷔했으며, 지난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서혜진 역을 맡았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한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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