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세종의 미래 걸렸다”…시의회·의정회 한뜻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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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세종의 미래 걸렸다”…시의회·의정회 한뜻으로 뭉쳤다

투어코리아 2026-10-23 03:4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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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세종특별자치시 의정회(회장 황순덕)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세종특별자치시 의정회(회장 황순덕)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의회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위해 현직 시의회와 전직 지방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정주 여건 개선 등 세종시의 핵심 현안을 놓고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세종특별자치시 의정회가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

세종시의회(의장 안신일)는 지난 21일 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세종특별자치시 의정회(회장 황순덕)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회 회원들에게 의회의 주요 현안과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지방의정의 경험과 현재의 의정활동을 연결해 세종시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 행정수도특별법부터 중앙행정기관 이전까지…세종의 미래 현안 집중 논의

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균형발전 방안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대비한 정주 여건 개선 대책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의 도시 발전뿐 아니라 국가 행정체계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추가로 추진될 경우 주거·교통·교육·문화 등 정주 여건을 어떻게 갖추느냐 역시 중요한 현안으로 꼽힌다.

참석자들은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관련 제도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기관 간 협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미래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 안신일 의장 “선배 의원들의 헌신에 감사…당면 과제 추진에 최선”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의 기반을 다져 온 선배 의원들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의정 운영에 참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장은 “세종시가 오늘날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선배 의원님들이 기울여 주신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 운영에 참고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당면 과제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직 의원들의 의정 경험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연결하고,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장기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황순덕 의정회장도 협력 의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세종시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회도 물심양면으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의정 경험과 현장 의견 연결…지역사회 소통 확대

지방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는 지역 민주주의의 핵심 기구다. 전직 지방의원들의 경험과 현직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연결되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정책 논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다만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의정활동과 정책 논의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중요하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 발굴, 지역사회와의 후속 소통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정회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넓게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완성은 법률 제정만으로 끝나는 과제가 아니다. 제도적 기반과 도시의 생활 여건, 시민의 공감대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세종시의회와 의정회의 이번 만남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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