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옛 공항고 부지, 청년·신혼부부 주택 270호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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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옛 공항고 부지, 청년·신혼부부 주택 270호로 '탈바꿈'

스타인뉴스 2026-10-22 23:21:00 신고

[스타인뉴스 이복인 전문기자]

국토교통부 로고. /랑펀미디어
국토교통부 로고

서울 강서구 옛 공항고등학교 부지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270호로 재개발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22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옛 공항고 부지를 방문해 학교용지 복합개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토부 1차관, 강서구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부지는 8·13 대책에 포함된 도심 내 가용지로, 학교 이전 후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 270호와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용지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는 사례다.

한 총리는 국토교통부와 LH로부터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개발계획이 신속하게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을 사업 초기부터 함께 설계해 주거의 질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 총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법은 2026년 9월 제정돼 2027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새로운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도심 내 유휴부지를 주택공급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8·13 대책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 대책이 계획대로 이행돼 국민이 주거 안정을 체감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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