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배우 지예은의 축가 약속을 두고 진땀을 뺐다.
2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예은이 축가 해줄거야...? (Feat. 로이킴, 호주타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로이킴과 호주타잔이 출연해 김종국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축가 요청 엄청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묻자 로이킴은 “맞다. 그래서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로이킴은 “누군가 해드렸는데 ‘너랑 비슷하게 친하지 않냐? 나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한다”며 난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분은 제가 축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평생 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인데 축가를 제가 못해줬다는 이유로 저를 뒤에 가서 욕을 하더라”고 말했다.
김종국도 “한 달에 축가 다섯 번도 했다. 친한 사람은 축가도 해주고 돈도 낸다. 그게 힘들 수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던 중 김종국은 “얼마 전에 ‘런닝맨’ 나왔을 때 예은이가 축가 해달라고 했을 때 너가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어 로이킴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때 이미 지예은이 그 생각을 하고 물어본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지예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 지예은 역시 “맞는 것 같다”고 답헸고, 김종국은 “그때 네가 나한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을 때 로이한테 그 얘기한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지예은은 “안해도 된다. 종국 선배님이 해주실 것”이라면서도 “그렇게 하기 싫으시면”이라고 덧붙여 로이킴을 몰아갔다.
이에 김종국 “로이킴이 원래 축가를 안 하는 걸로 원칙을 정해놓고 회사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지예은은 “그럼 그때 왜 해주신다고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4년생 동갑내기인 바타와 지예은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당시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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