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인 안정도 중요하다.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과 돌봄, 경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웰에이징(Well-aging)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K-헬스미디어 웰에이징 페어'가 22일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웰에이징 로드-인생, 하루의 여행'을 주제로 ▲건강역 ▲마음역 ▲안심역 ▲추억역 ▲돌봄역 ▲흥겨움마당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각 공간을 여행하듯 둘러보며 건강과 돌봄, 노후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마음역은 노년기 마음건강과 안정적인 생활을 함께 살펴보는 공간이다. 노후자금과 보험, 은퇴 후 생활비 등 경제적인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인지·정서적 건강까지 두루 살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뿐 아니라자녀도 함께 참여해 부모님의 노후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음역에 참여한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상담을 주제로 어르신들을 맞았다.
노후에는 정기적인 소득이 줄어드는 반면 생활비와 의료비, 돌봄비용 등 다양한 지출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보유한 노후자금과 보험의 보장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필요한 지출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노후의 경제적 준비가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노후설계는 어르신 혼자 고민하기보다 가족과 함께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노년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경제적인 준비를 하고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는 것 역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