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성유창 기자] 대구 칠성초등학교와 남송초등학교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대형 걸개그림이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6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에서 공개된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두 학교가 작품을 절반씩 나눠 그림과 글을 채우는 방식으로 걸개그림을 공동 제작했으며,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사회와 나라에 바라는 내용을 작품에 담았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초는 올해 ‘사랑의 일기 큰잔치’ 교육부 장관상 수상학교이며 남송초는 전년도 수상학교다. 두 학교는 사랑의 일기 활동을 통해 인성·생명존중 교육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상학교 간 협력을 공동 작품으로 확대한 셈이다.
완성된 걸개그림은 서울로 옮겨지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공주금학초등학교도 이번 대회 수상학교로 참여한다. 공주금학초는 전교생이 사랑의 일기 활동에 참여해 온 사례를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이번 걸개그림은 어느 한 학교만의 작품이 아니라, 두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마음을 나누어 함께 완성한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그림과 글에 담은 바람이 대회에 오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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