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포츠 정신 망각! 전남 운영 방향과 정면 배치"...전남, 선수단 내 괴롭힘-주취폭력 사태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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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포츠 정신 망각! 전남 운영 방향과 정면 배치"...전남, 선수단 내 괴롭힘-주취폭력 사태에 공식 사과

인터풋볼 2026-10-22 16:4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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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선수단 내 괴롭힘, 폭력 사태에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전남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전남을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선수단 내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남 내 폭력 사태(19일 인터풋볼 단독 기사)는 축구계에 충격을 줬다. 전남 A선수는 B선수에게 지속적으로 폭언, 폭행을 가했고 주취폭력까지 이어지자 B선수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직장 내 괴롭힘, 폭력으로 형사 고소까지 마음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은 두 선수를 불러 조사했고 A선수는 직전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전남은 당시 '인터풋볼'에 "A, B 선수를 분리 조치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선) 일벌백계 차원에서 가해 선수는 퇴단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남에 해당 내용 사실확인서를 요구했다. 전남은 자체적으로 퇴단 조치를 확정했으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일단 조사를 하고 징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 아직 공식 탈퇴 처리를 하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승인하지 않으면 퇴단 처리가 되지 않는다. 금일까지 전남은 사실확인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검토 후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고 탈퇴 처리를 진행할 듯 보인다. 

일단 전남은 사과를 했다.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입니다.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하였습니다. 선수단 구성원 간 상호 존중, 스포츠맨십 발휘 등 프로선수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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