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중국 현지 결제망과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을 직접 연결해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현지 앱 설치나 추가 개인정보 등록 없이 QR코드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수수료 인하와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을 활용한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 국가 결제 인프라 운영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를 비롯해 교통은행, 위챗페이 등 현지 사업자와 협력해 구축했다. 중국 위안화 기반 결제 시스템과 KB스타뱅킹을 직접 연동한 방식이다.
이용자는 중국 현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KB스타뱅킹으로 스캔하면 결제할 수 있다. 별도의 중국 결제 앱을 설치하거나 여권, 신용카드 등 개인정보를 추가로 등록할 필요가 없다.
결제망 직접 연계를 통해 수수료 부담도 줄였다. 결제 시점의 적용 환율에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해 해외 결제에 따른 환전 비용을 낮췄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중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 대만, 괌, 사이판, 하와이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한 캐시백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21일까지 중국에서 KB스타뱅킹 해외결제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스타포인트로 즉시 돌려준다. 1회 결제당 최대 1만원까지 적용되며 행사 기간 중 최대 5차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결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결제 혜택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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