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광수, 외국인 여성 3표 싹쓸이…”이게 월드 클래스다” 자신감 폭발 (‘나솔사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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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광수, 외국인 여성 3표 싹쓸이…”이게 월드 클래스다” 자신감 폭발 (‘나솔사계’) [종합]

TV리포트 2026-10-22 15:39:54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14기 광수가 ‘나솔사계’ 사상 첫 글로벌 특집에서 외국인 여성 출연자 3명의 선택을 받으며 첫인상 투표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전북 부안에 마련된 ‘사계 민박’에서 글로벌 특집이 진행됐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성 출연자들과 경력직 솔로남들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사계 민박에는 지난 5월 ‘짝’ 출신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한 특집에서 인연을 맺은 1기 영호, 7기 영호, 12기 영철이 다시 모였다. 당시 연이어 ‘고독 정식’을 먹으며 가까워진 세 사람은 이른바 ‘국밥 삼형제’로 불렸다. 오랜만에 같은 장소에서 재회한 이들을 향해 MC 데프콘은 “우리의 아픈 손가락들”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올해 만 나이 46세인 7기 영호는 “올해까지 안되면 외국까지 한번 넓혀보자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국제결혼도) 열려있다. 오히려 그게 더 장점이 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나이 차이에 대한 선입견이 적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에 대한 열린 마음은 12기 영철, 1기 영호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7기 영식, 14기 광수까지 다섯명의 남자 출연자들이 한데 모였다.

잠시 후 글로벌 특집의 주인공인 외국인 여성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비욘세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부터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닮은 분위기의 출연자까지 개성 있는 여성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솔로남들은 “이국적이다”, “외국인 특집 맞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7기 영호는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이 나타나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키 크고, 피부 희고, 눈 크고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딱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사전에 디저트까지 준비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건네는 등 세심함을 앞세워 호감을 얻으려 했다.

이를 지켜본 14기 광수는 7기 영호의 준비성에 “저 양반 진짜 못됐다. 이거 반칙 아니냐”라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정작 7기 영호의 배려를 받은 중국 국적의 작약은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작약은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 같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일본 국적의 백합은 한국 음식 가운데 과메기와 메기매운탕, 척국장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백합이 “한국에서 홍어를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7기 영식은 “첫인상 선택 때 저를 찍으시면 오마카세로 모시겠다”라며 적극성을 보였다.

드디어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몽골 국적의 장미는 이상형에 대해 “풍채 있는 분”이라고 설명한 뒤 12기 영철을 선택했다. 여러 남성의 관심을 받은 작약은 자신에게 디저트를 건네며 정성을 보인 7기 영호에게 마음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14기 광수였다. 세네갈·프랑스 국적의 튤립은 광수의 대화 방식에 끌렸다며 그를 선택했다. 일본 국적의 백합과 라트비아·이탈리아 국적의 국화 역시 광수를 지목했다. 국화는 “얼굴이 귀여워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14기 광수는 첫인상 선택에서 외국인 여성 출연자 3명의 마음을 얻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데프콘은 예상 밖의 인기에 “이러면 나도 장난 아니겠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세 여성의 선택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광수도 한껏 고무됐다. 그는 “이게 클라스다. 외국인들 눈이 훨씬 객관적”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인터뷰에서 광수는 “좋긴 한데 대화도 안 해본 세 분이 나를 선택해 아이러니하다”라며 기쁜 마음과 당혹감을 함께 드러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SBS Plus·ENA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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