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82게이츠’ 소속 김은령 씨가 경남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에서 홀인원보다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으로 알려진 ‘알바트로스(Albatross)’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령 씨는 지난 21일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VISTA 코스 9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며 골프장 측으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알바트로스는 한 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으로, 골프에서 매우 희귀한 기록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파5 홀에서 두 번의 샷으로 공을 홀에 넣거나, 파4 홀에서 티샷 한 번으로 홀아웃할 경우 알바트로스가 성립한다.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약 1만 2,000~1만 3,000분의 1, 알바트로스 확률은 약 600만 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단순 비교하면 알바트로스는 홀인원보다 약 460~500배 희귀한 기록에 해당한다. 다만 실제 달성 확률은 골퍼의 실력과 코스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파5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긴 비거리의 티샷과 정확한 두 번째 샷이 뒷받침돼야 한다. 장타 능력과 정교한 방향성, 거리 조절에 행운까지 더해져야 하는 만큼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더욱 특별한 성과로 평가된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이 발급한 인증서에는 김 씨가 VISTA 코스 9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달성한 사실과 함께 동반자 임선홍·박민진·오홍석 씨, 동반 캐디 강다현 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다.
인증서에 따르면 김 씨는 브릿지스톤 50도 클럽과 타이틀리스트 1번 공을 사용했다.
김 씨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거둔 경력을 갖고 있다.
2025년 임실군 체육회장배 골프대회 여자부 스트로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6년 같은 대회 여자부 스트로크 부문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알바트로스 달성은 김 씨가 그동안 쌓아온 골프 실력과 경기 경험에 특별한 행운이 더해진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알바트로스는 홀인원과 함께 골퍼들이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진기록으로 꼽히며, 아마추어 골프에서도 특별한 성취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은령(47) 씨는 2015년 당시 11세였던 아들 배승현 씨를 골프선수로 키우기 위해 뒷바라지하던 중 골프를 접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직접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은령 씨는 ㈜코리아이글뉴스 문화체육부 상임이사 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상호 세무회계사무소 사무장으로도 재직하고 있다.
또한 임실골프연습장(30레인)을 운영하는 배정한 씨의 부인이자 ㈜코리아이글뉴스 배학술 대표이사 겸 발행인의 큰며느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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