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은 최근 다케마루가 일본 가와사키시 자이언츠 구장에서 APBC 공인 국제구를 사용해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를 섞어 차분하게 캐치볼을 진행했다. 이후 마운드에서 공 6개를 던졌다. 몸풀기 성격의 훈련을 통해 공의 크기와 손가락에 걸리는 감각의 차이를 파악한 그는 웃으며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다케마루는 국제구를 활용한 훈련을 시작하며 대회 적응에 나선 거다. 그는 "조금씩 익숙해지면 좋겠다"며 담담하게 각오를 전했다. 이번 APBC 공인구는 NPB 공인구보다 미끄럽다고 알려졌다. 손끝 감각과 제구 측면에서 새로운 적응 과제가 될 전망. 다케마루 또한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일찌감치 공의 차이를 익히려는 모양새다.
내달 12일 도쿄에서 개막하는 APBC는 젊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시작한 국제 대회다. 올해가 3회째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의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내 선수가 주축을 이룬다.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다케마루를 비롯해 다카하시 히로토, 가네마루 유메토 등을 포함했다. 특히 다케마루는 이번 APBC가 생애 첫 대표팀 합류다.
2025년 신인지명회의 1순위로 요미우리에 입단한 다케마루는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팀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126과 3분의 2이닝 동안 46자책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42개. 성공적인 1군 첫 시즌을 마친 다케마루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 부상 없이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하는 일본 대표팀은 내달 3일~9일 미야자키현에서 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 7~8일에는 연습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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