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배우+대담해진 프로덕션...'전율'로 물들일 '스위니토드', 힘찬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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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배우+대담해진 프로덕션...'전율'로 물들일 '스위니토드', 힘찬 첫발

뉴스컬처 2026-10-22 09:08:13 신고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스위니토드' 역의 조승우, 강필석, 김주택, '러빗 부인' 역 전미도, 김소현, 박지연, '터핀 판사' 역 서영주, 김대종, 지현준 '안소니' 역 윤승우, 최재웅, '토비아스' 역 황순종, 강병훈, '조안나' 역 성민재, 장혜린 등 전 출연진과 에릭 셰퍼(Eric Schaeffer) 연출을 비롯한 전체 크리에이티브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위니토드' 상견계 현장이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스위니토드'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반가운 재회와 새로운 만남의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남다른 열의와 뜨거운 에너지가 전해졌다. 이들이 무대 위에서 빚어낼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는다.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진솔하고도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오랜 시간 '스위니토드'와 인연을 이어 온 경력직 배우들은 다시 마주한 무대를 향한 남다른 설렘과 감회를 드러냈다. 이들은 그간 다져온 깊은 내공과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들은 평소 동경해 온 작품에 참여하게 된 벅찬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소화해내겠다는 당찬 의욕과 포부를 전하며 현장에 신선한 활력을 더했다.

이어진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의 높은 집중력과 빈틈없는 호흡이 예사롭지 않은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순식간에 캐릭터에 녹아든 이들은 인물마다 복잡하게 얽힌 욕망과 감정을 매섭게 파고드는가 하면, 서늘한 광기와 기묘한 유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재치 있는 티키타카로 감탄을 자아냈다. 첫 만남부터 놀라운 호흡을 입증한 이들이 본 무대에서 선사할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스위니토드'는 시즌마다 한계를 뛰어넘어야 했던 오디컴퍼니의 자부심이자 도전"이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 깊은 결을 요구하는 이 걸작을 마주할 때마다 프로듀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10주년 시즌은 손드하임이 남긴 거대한 음악적 유산을 가장 완벽하고 날카롭게 무대 위에 구현해내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오직 예술적 몰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릭 셰퍼 연출은 2016년 초연 당시 한국 배우들이 선보인 오프닝 넘버 영상을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에게 직접 전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손드하임이 한국 프로덕션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에릭 셰퍼 연출은 "제가 한국 공연을 더욱 사랑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훨씬 더 두려움 없이 이 작품에 달려드는 것 같아서"라며 찬사를 보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불안과 공포로 가득하던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행복했던 가정을 빼앗긴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파격적인 스릴러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기세를 과시했다. 이처럼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한 '스위니토드'는 최정상 배우들의 한 치의 타협도 없는 파격적인 열연과 더욱 대담해진 프로덕션으로 객석을 걷잡을 수 없는 광기와 치명적인 전율로 서늘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스위니토드'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2월 4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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