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무관 뉴욕 Y’ 캐시먼 단장과 ‘또 연장 계약’→‘20년 장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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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무관 뉴욕 Y’ 캐시먼 단장과 ‘또 연장 계약’→‘20년 장수’ 확정

스포츠동아 2026-10-22 07: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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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 정도면 운명 공동체로 봐야 하는 걸까. 지난 2009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브라이언 캐시먼(59) 단장과의 동행을 계속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캐시먼 단장과 새로운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세부 조건 조율 중.

앞서 뉴욕 양키스는 지난 2022년 말 캐시먼 단장과 4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해는 뉴욕 양키스와 캐시먼 단장과의 계약 마지막 해.

이에 일각에서는 캐시먼 단장이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캐시먼 단장과의 동행을 선택했다. 최소 2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1998년부터 무려 30년간 팀을 이끄는 것이 된다.

뉴욕 양키스는 캐시먼 단장 부임 후 단 한 차례도 5할 승률 이하 시즌을 기록하지 않았다. 이는 분명히 캐시먼 단장에게도 공이 있다.

단 뉴욕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만 만족하는 팀이 아니다. 늘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월드시리즈 27회 우승이 말해준다.

문제는 캐시먼 단장 체제 하에서 거둔 21세기 우승은 2009년 단 한 차례뿐이라는 것. 뉴욕 양키스는 벌써 17년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적이 나지 않는다는 것. 이에 계속해 자리를 유지하는 캐시먼 단장이 사실상 종신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상당히 많다.

할 스타인브레너 뉴욕 양키스 구단주는 아버지 고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같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를 캐시먼 단장이 대신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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