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분기 매출은 646억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633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8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회사가 발표한 EPS가 시장 예상치인 5.75달러와 직접 비교 가능한 기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CNBC는 논평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모든 사람에게 개인화된 초지능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며 첫 프런티어 모델인 ‘뮤즈’와 ‘뮤즈 원더’ 출시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9월 출시된 AI 개인비서 ‘뮤즈’의 초기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확산하는 한편 새로운 기반 모델과 관련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의결권이 없는 새로운 클래스 C 보통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주는 2027년 1월부터 기존 주주들에게 배당 형태로 지급되며, 사실상 2대 1 주식분할과 같은 효과를 낸다.
메타는 클래스 C 주식 신설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 능력을 높이고 국내외 경쟁 속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회사 설립 이후 이어진 창업자 중심의 경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4시 34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종가 대비 4.02% 상승한 725.5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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