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여주 오곡나루 축제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고 반려동물 관리법까지 배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기초미용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간식 만들기, 반려견 액세서리 제작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천송동 288-17 일원에서 열리는 ‘2026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 현장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반려동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업회사법인㈜ 주주팜이 진행하는 체험에서는 전문가 시연을 통해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반려견 기초미용 요령을 배울 수 있다.
여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준비된다. 여주 쌀과 고구마 등을 재료로 반려견을 위한 오색경단을 만들어 보며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파라코드를 활용한 반려견 목걸이 제작과 마카사인펜으로 개성을 담아 꾸미는 반려 키링 만들기도 진행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소품을 직접 완성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반려견의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는 NFC 인식표 ‘PetLink’를 현장에서 선착순 50개 무료로 배포하고, 정보 등록도 지원한다. 반려동물 실종 상황에 대비해 보호자와의 연결 가능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솜사탕 무료 제공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 운영자의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여주시 축산과 김현택 과장은 “2026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뜻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책임 있는 반려동물 관리와 안전한 공존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