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조상의 죄, 대신 속죄해야 하나”…하영 증조부 논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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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조상의 죄, 대신 속죄해야 하나”…하영 증조부 논란 언급

일간스포츠 2026-10-21 12:3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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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성 유튜브

방송인 이혜성이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하영을 언급했다.

이혜성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의’를 주제로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최근 한 공인의 증조부가 친일 행적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어떤 사람은 분노를 표출하고 어떤 사람은 신중론을 펼쳤다”며 “과거사 문제와 과거사를 둘러싼 당사자들, 가해국과 피해국 사이 손해 배상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역사적 문제는 이견이 없지만 조상의 죄를 우리가 대신 속죄해야 하나. 국가는 과거의 역사적 잘못을 사죄해야 하나”라고 하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정의를 논할 때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것도 나누지만 과오와 실수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나누냐도 문제다. 이 똥 누가 다 치울 거냐. 한 사람만 치우면 억울하지 않나. 그리고 똥을 눈 사람이 치우면 억울하다. 근데 죄송하다고 얘기하면서 책임을 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사에서 좋은 부분만 받고 나쁜 부분을 떼 낼 수 없다. 좋든 싫든 과거의 이야기까지 안고 태어나는 거다. 거대한 스토리의 일부일 수밖에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영은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활동을 중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 3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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