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현규 성장시킨 前 베식타스 감독,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사령탑 부임...풍부한 국가대표-감독 경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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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오현규 성장시킨 前 베식타스 감독,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사령탑 부임...풍부한 국가대표-감독 경력 인정

인터풋볼 2026-10-21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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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튀르키예 축구협회
사진=튀르키예 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세르겐 얄츤 감독이 튀르키예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튀르키예 축구협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사회는 오늘 개최한 회의에서 튀르키예 축구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얄츤 감독이 튀르키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얄츤 감독은 4년 계약을 맺었다.

튀르키예는 빈센초 몬텔라 감독 아래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하면서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복귀했지만 조별리그 통과 굴욕을 겪었다. 그럼에도 몬텔라 감독은 지휘봉을 유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몬텔라 감독은 경질됐다. 후임은 오현규를 베식타스에서 지도했던 얄츤 감독이다. 얄츤 감독은 선수 시절 튀르키예 국가대표 미드필더였다. 베식타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트라브존스포르 등 튀르키예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선수 시절 베식타스에서 리그 4회, 튀르키예컵 2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튀르키예 국가대표로 3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서 베식타스를 비롯해 가지안테프스포르, 시바스스포르, 알라냐스포르 등 여러 구단을 이끌었다. 특히 2020-21시즌 베식타스의 쉬페르리그와 튀르키예컵 우승을 동시에 이끌며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리그 정상에 오른 구단 최초이자 유일한 인물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시즌까지 베식타스를 이끌면서 오현규를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로 이적을 했고 후반기 주전으로 뛰었다. 얄츤 감독 아래 쉬페르리그 13경기 6골 3도움, 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얄츤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베식타스를 떠났고 현재는 야인이었다. 튀르키예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 감독이 됐다. 튀르키예 축구협회는 "얄츤 감독은 이번 선임을 통해 자신의 경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그는 클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튀르키예 국가대표팀에 전달하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의 성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얄츤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이번 결정이 튀르키예와 국가대표팀 모두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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