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개막전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무너졌다.
보스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 개막전을 113-121로 패했다. 이날 전반을 58-45로 앞서는 등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3쿼터 이후 흔들렸다. 특히 4쿼터를 25-39로 크게 밀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쿼터 중반 디트로이트는 22점 차로 뒤졌다. 바로 그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고 결국 1997~98시즌 이후 NBA 개막전에서 가장 큰 점수 차 역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보스턴 데뷔전을 치른 폴 조지가 3점 7개 포함 3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의 간판인 제이슨 테이텀이 26.1%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머무르며 13점에 그쳤다. 데릭 화이트(17점)와 페이튼 프리차드(17점)가 고군분투했으나 디트로이트의 파상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이 22점 8어시스트, 던컨 로빈슨이 21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프시즌 연장 계약 협상을 가까스로 마무리한 제일런 듀렌은 22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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