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형 유망주' AJ 디반사(19·워싱턴 위저즈)의 미국프로농구(NBA)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026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디반사가 워상턴의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브라이언 키프 워싱턴 감독은 디반사의 몸 상태에 대해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day-to-day)"는 입장을 밝혔다. 워싱턴은 22일 홈구장인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밀워키 벅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하기보다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며 디반사의 몸 상태를 지켜보는 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디반사는 지난 1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도중 슈팅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당시 키프 감독은 "디반사가 경미한 발목 염좌를 입었다. 남은 경기 그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한 결정은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말했다.
디반사는 프리시즌 4경기에서 각각 11점, 14점, 14점, 12점을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데뷔전 출전이 미뤄지게 됐다. 다만 부상 이후 슈팅 훈련을 소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만간 코트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워싱턴의 시즌 두 번째 경기는 오는 24일 홈에서 열리는 토론토 랩터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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