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신속시범사업·해외 수주가 중장기 실적 견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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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 신속시범사업·해외 수주가 중장기 실적 견인-NH

이데일리 2026-10-21 07:44:52 신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니어스랩(417030)에 대해 “자율비행 드론에 피지컬 AI를 적용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신속시범사업과 해외 수주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2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니어스랩, 신속시범사업·해외 수주가 중장기 실적 견인-NH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론이 스스로 인지·판단·제어하는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Aerial Intelligence’(에이리얼 인텔리전스)를 보유한 AI 드론 솔루션 기업”이라며 “풍력발전기 점검(엔터프라이즈)으로 출발해 40개국 이상, 블레이드 10만개 이상 점검, 임무 성공률 99%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GE Vernova·Vestas 등 세계 3대 풍력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디펜스 분야 진출 후 2년 내 요격 드론 ‘KAiDEN’의 싱가포르 수출과 군집 자폭 드론 ‘XAiDEN’의 UAE 1000만 달러 수출 납품을 완료했다. 2026년 상반기 매출 비중은 디펜스 85.6%, 엔터프라이즈 14.4%였다.

강 연구원은 “2026년 6월 LIG D&A와 컨소시엄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약 170억원, 니어스랩 귀속 45억원)을 수주했다. 2027~2028년 개발·실증 후 2029년부터 본양산으로 전환하는 구조”라며 “본양산 예산은 2029년부터 5개년 약 4000억원이 책정돼 있고 회사 측 귀속 비중은 40~4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속시범사업에서 ‘군 활용성 적합’ 판정을 받으면 수의계약으로 후속 양산이 가능하다. 표준 무기체계 등재 시 함정형·차량형·휴대용 파생 소요가 추가되는 구조”라며 “XAiDEN도 타 체계 업체의 제안을 받아 별도 신속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해외는 UAE·싱가포르 레퍼런스 확보 후 받은 RFP(제안요청서)가 2025년 3건에서 2026년 2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말레이시아·사우디·이라크 등과 협의중이며 1개국은 제안서 제출 후 평가를 대기하고 있다. 드론은 소모성 전력이라 체계 편입후 반복 조달 수요가 발생한다”며 “2028년 흑자전환에 이어 국내 방공망 양산이 본격화되면 2029년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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