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 2026 F1 제18전 미국 GP서 사상 첫 공식 시범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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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 2026 F1 제18전 미국 GP서 사상 첫 공식 시범주행

오토레이싱 2026-10-21 07:1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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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가 2026 F1 제18전 미국 그랑프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F1 GP 주말 공식 일정에 참여한다.

모토GP가 2026 F1 제18전 미국 그랑프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F1 GP 주말 공식 일정에 참여한다. 사진=motogp.com
모토GP가 2026 F1 제18전 미국 그랑프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F1 GP 주말 공식 일정에 참여한다. 사진=motogp.com

모토GP는 24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프리미어 클래스 머신 4대를 투입해 고속 시범주행을 펼친다. 최고속도 225mph(약 362km/h)를 넘고 60도 이상의 뱅크각을 사용하는 머신이 F1 관중 앞에서 두 바퀴 레이스 특유의 속도와 움직임을 보여준다.

시범주행에는 다니 페드로사(KTM), 니콜로 불레가(두카티), 안드레아 도비치오소(야마하), 로렌초 사바도리(트랙하우스)가 참여한다. 페드로사는 모토GP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이다. 불레가는 현 월드SBK 챔피언이자 2027년 VR46 소속으로 모토GP에 합류할 예정이다. 도비치오소와 사바도리는 각각 야마하와 트랙하우스의 테스트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다.

주행은 현지시간 24일 오전 11시4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네 명의 라이더는 F1 자유주행 3에 앞서 COTA를 고속으로 달리며 모토GP 머신의 성능과 130데시벨을 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모토GP가 F1 그랑프리 주말 공식 일정에 포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말 전체 예상 관중은 40만명을 넘는다. 같은 기간 모토GP 월드챔피언십이 호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별도의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대형 모터스포츠 무대에 직접 참가한다.

서킷 팬존에는 네 대의 모토GP 머신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팀과 라이더들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F1 관람객과 만난다.

페드로사는 “COTA에서 모토GP 머신을 타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며 “속도와 사운드, 성능은 직접 경험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오스틴의 많은 팬에게 모토GP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불레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이는 모터스포츠 무대 중 하나에서 모토GP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주행을 통해 모토GP가 얼마나 강렬한 스포츠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주행은 2027년 COTA 복귀를 앞두고 모토GP가 미국 팬층과 접점을 넓히는 무대다. F1 그랑프리 주말에 처음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2027 모토GP 미국 그랑프리는 2027년 4월23~25일 COTA에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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