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테슬라]캐시 우드 ”테슬라 5000달러 간다…로보택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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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테슬라]캐시 우드 ”테슬라 5000달러 간다…로보택시 주목”

이데일리 2026-10-21 04:52:08 신고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 강세론자로 알려진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는 20일(현지 시간)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의 성장을 근거로 테슬라 주가가 2031년 최대 5천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2031년 기본 시나리오 목표주가를 4400달러로 제시했다. 강세 시나리오시엔 5000달러, 약세 시나리오는 3300달러로 전망했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300달러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크는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핵심 사업으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테라팹을 꼽았다.

특히 2031년 로보택시 사업이 테슬라 전체 기업가치의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약 90%보다 낮아진 수준으로, 로보택시의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옵티머스의 서비스형 로봇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것이다.

아크는 향후 5년 안에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합병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이 스페이스X의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활용될 수 있고, 반대로 스페이스X의 첨단 AI 모델은 테슬라 옵티머스의 구동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가 테라팹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경우 AI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합칠 경우 2031년 두 회사의 합산 매출이 3조8000억달러, 영업이익(EBIT)은 2조7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스페이스X가 매출의 약 62%, 영업이익의 약 69%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51분 기준 전일 대비 1.87% 상승한 374.9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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