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금융 플랫폼 토스가 미성년 회원의 불법도박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규 보호 서비스를 선보였다.
토스는 20일 "미성년 이용자가 불법도박 의심 계좌로 송금할 때 실시간 경고를 보내고 법정대리인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우리아이 지킴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동하며, 의심 계좌 송금 시도 시 경고 화면을 띄워 위험성과 처벌 가능성을 알림으로써 스스로 송금을 중단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만 14세 미만 회원의 경우 사전 동의된 법정대리인에게 거래 시도 사실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토스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사전 검증을 통해 400여 개의 고위험 도박 계좌를 적발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저연령 청소년의 불법도박 위험을 기술적으로 사전 차단하고 가정 내 조기 개입을 돕고자 기획했다”며 “보호자와 함께 청소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보안 체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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