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빗썸나눔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닝과 전통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빗썸나눔은 지난 13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 세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빗썸나눔은 고양시를 시작으로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4개 지역과 협력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이드러닝’과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29명과 빗썸나눔과 빗썸 임직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 식문화 체험 공간 ‘떡박물관’에서 충청 지방의 향토 떡인 ‘꽃산병’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멥쌀로 반죽을 만들어 찌고, 충분히 치댄 뒤 팥소를 넣어 떡을 완성했다. 완성된 떡 위에는 오미자, 쑥, 치자로 물들인 떡 장식을 올리고 꿀을 바르며 마무리했다.
체험 후 참가자들은 남산으로 이동해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가이드러닝 장소인 남산 둘레길에 도착해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러닝을 이끌었고,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은 봉사자들에 대한 신뢰와 교감을 나누며 함께 달렸다.
빗썸나눔은 참가자들을 위해 행사 전 든든한 점심식사와 이동 수단은 물론, 음료와 에너지바, 소시지, 초콜릿 등 간식으로 구성된 러닝 키트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봉사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 아노락, 팔토시, 넥선풍기, 우산, 텀블러, 수건, 에코백, 다이어리 등 실용적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빗썸나눔은 이번 활동에 이어 지난 16일, 제47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1,000만 원 상당의 흰지팡이 300개를 후원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체험 활동과 가이드러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교류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교류와 화합을 위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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