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동일 사고 예방 위해 전수 검사 실시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지난 16일 발생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 열차 고장은 내부 전기 부품 소손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시 고장 난 열차의 전기추진 장치 내부 전력 소자가 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력 소자는 전기로 움직이는 열차의 속도를 낮추기 위해 회생제동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전압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과열로 인해 전력 소자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27일까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부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5시 48분께 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으로 진입하던 하양행 열차가 고장으로 10여분간 운행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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