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중국 쓰촨성 청두의 요리사들이 한국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호되게 당하고, 이탈리아 나폴리 셰프들은 권성준의 초보 운전 실력에 깜짝 놀란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은 정지선과 권성준이 해외 주방에서 함께 일했던 현지 동료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청두와 나폴리 요리사들의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가 담겼다.
먼저 매운 음식으로 유명한 청두의 요리사들은 한국 음식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남사장은 “한국 음식들이 좀 달더라고요”라며 여유를 부린다.
급기야 청양고추를 자르지도 않고 쌈에 통째로 넣어 먹는다. 이를 지켜보던 정지선마저 깜짝 놀란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남사장은 예상보다 강렬한 매운맛에 표정이 급변해 웃음을 안긴다.
나폴리 셰프들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린다. 한국에서 이들의 이동을 책임질 운전기사가 다름 아닌 권성준이기 때문이다.
직접 운전대를 잡은 권성준에게 나폴리 동료들은 “권! 운전은 좀 해봤어?”라고 묻는다.
그런데도 권성준은 “마이 빠우라(겁먹지 말라)”라며 당당하게 출발을 준비한다. 그의 운전 실력에 나폴리 식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앞서 ‘언더커버 셰프’에서 정지선은 청두, 권성준은 나폴리의 주방에 막내로 들어가 현지 요리사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는 무대가 한국으로 바뀐다. 낯선 주방에서 고군분투했던 두 사람이 한국을 찾은 동료들의 안내자로 나서면서 새로운 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은 29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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